제3시장이 양대증시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7일 제3시장은 장초반 일부 중소형주들이 고가에 소량 거래되면서 급등세로 출발했으나 오후들어 상승폭이 줄어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수정주가평균은 1만5346원으로 전날보다 252원 올랐고 상승종목수는 41개로 하락종목수(35개)보다 많았다. 거래량은 49만7000주로 전날보다 4만주 줄었으나 거래대금은 5억8000만원으로 2000만원 증가했다. 산업정보기술은 이날까지 16일째 단 한주도 거래되지 않았고 네오텍은 5일 연속 상승, 유니콘과 석천은 3일 연속 하락했다.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에스티에스로 693.65% 오른 5000원에 거래됐으며 아이인터넷(485%)과 확률씨엔씨(245.45%)도 많이 올랐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