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은 이번 시드니 올림픽에서 태권도를 대표적인 금메달 종목으로 꼽았다.
하늘사랑은 스카이러브( http://www.skylove.com) 회원 527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따기를 바라는 종목으로 전체의 33%가 태권도라고 응답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축구(26%), 마라톤(22%), 양궁(6%)순이라고 답해 우리 민족고유의 운동인 태권도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자 응답자의 40%가 금메달 희망종목으로 태권도를 지지했으며 남자 응답자는 27%가 태권도를, 33%가 축구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올림픽 개최지인 시드니 인상과 관련한 물음에 대해서는 오페라하우스(35%), 캥거루와 코알라(29%), 깨끗한 환경(19%), 이민이나 어학연수(10%) 등 다양한 답변이 나왔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표/시드니 올림픽 금메달 희망 종목
종목=전체(%) = 남(%) = 여(%)
태권도 = 33 = 27 = 40
축구 = 26 = 33 = 18
마라톤 = 22 = 23 = 21
양궁 = 6 = 5 = 8
기타 = 4 = 5 = 4
유도 = 4 = 4 = 3
체조 = 3 = 2 = 4
탁구 = 1 = 1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