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을, 전자제품 유통전문 포털사이트 등장

전자제품 유통전문 포털사이트가 등장한다.

인터넷 마케팅업체인 이마을(대표 주동재)은 전자제품 딜러를 대상으로 각종 전자제품 유통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전자제품유통 포털사이트 「씨씨칸(http://www.cckhan.co.kr)」을 구축하고 3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

이마을은 이 사이트를 통해 도매장터·공동구매 등 거래중개서비스와 업계동향·기술마케팅동향 등의 시장정보를 제공, 온오프라인상의 딜러 도우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CEO의 자질향상을 위한 「1등CEO」 코너를 통해 CEO쉼터·경영컨설팅·세무상식·종업원 관리 등 각종 콘텐츠를 제공하고 「매출따따블」 코너에서는 소매점들의 매출확대를 위한 판촉·점포꾸미기·고객관리 등의 전략도 소개한다.

주동재 이마을 사장은 『최근의 전자제품 유통환경은 할인점·양판점과 메이커의 대형 직영점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어 지역 소매점의 입지가 갈수록 취약해지고 있다』며 『지역 소매점들이 독자적인 생존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e마켓플레이스를 제공하고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제공하기 위해 유료 회원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마을은 우선 가전제품분야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앞으로 컴퓨터·정보통신 등의 영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02)714-0078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