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코리아(대표 이영수)는 튜너, 다중표준복조기(QPSP), FEC(Forward Error Correction) 블록 등을 상보성금속산화막반도체(CMOS) 칩에 통합한 「STV0399」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STV0399」는 주파수 대역 신시사이저, 기저대역 필터 등 포괄적 개념의 고주파(RF) 회로를 원칩(one-chip)화한 것으로 기존 투칩(two-chip) 솔루션에 비해 절반 가량 비용을 낮춘 것이다.
이 제품은 0.18미크론 CMOS를 기반으로 설계된 아날로그프런트엔드(AFE) 솔루션으로 기존에 STM이 제공하던 백엔드(back-end) 칩인 「오메가 STi55xx」와 함께 디지털 세트톱박스 시스템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또 ST가 자체 보유한 「STAPI」 소프트웨어 패키지와 함께 디지털 세트톱박스 시스템을 완벽하게 지원한다는 것이 ST의 설명이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