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대표 윤홍구 http://www.magicmall.co.kr)의 정수기 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동양매직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CJ39쇼핑과 일반 대리점을 통해 판매하고 있는 209-UF(59만원)의 경우 올초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월 100대 이상 판매되고 있고 지난 7월부터 LG홈쇼핑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 프리스탠딩형의 WP 301-UF(46만9000원)도 월 1000대 이상 판매되고 있다.
동양매직측은 지난 3월 자체제조를 잠정 중단하고 전문 정수기 제조업체인 영인정수산업으로부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정수기 각 1모델을 공급받아오다 최근 정수기 판매가 늘자 워터피아로부터 1모델을 추가로 공급받아 7월부터 홈쇼핑 채널을 통해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동양매직은 정수기 판매가 이처럼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오는 11월에는 워터피아로부터 데스크톱형의 45만원대 저가형 모델을 OEM방식으로 신규로 출시할 예정이며 지난 3월로 잠정 중단했던 자체생산을 재개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