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정보화교육에 대한 주부들의 교육동기를 지속적으로 유발하기 위해 주부 10만명에 대해 수강료를 2만원으로 인하해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 3만원인 수강료 부담으로 인해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주부들에게 교육의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달부터는 주부인터넷교실을 수료한 주부들이 가장 교육받기를 희망하고 있는 홈페이지 제작교육도 현재보다 50∼60% 할인된 저렴한 수강료(4만∼5만원)로 배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한미은행·농협·외환은행 등 3개 금융기관에서는 주부인터넷교실 수강생이 e뱅킹에 가입할 경우 교육비 보조명목으로 1만5000원씩 지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주부들이 여러 금융기관의 상품들을 잘 활용할 경우 5000원만 부담하고도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을 받고자 하는 주부들은 ARS(02-700-4884)로 전화하면 인근의 지정된 학원을 안내받을 수 있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