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회장 김홍선 http://www.kisia.or.kr)가 정부의 정보보호정책을 업계에 적극 반영하고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기구로 새출발한다.
이를 위해 KISIA는 사무국을 확장이전하고 대대적으로 인력을 충원하는 등 회원사의 이익을 대변하는 기구로 탈바꿈한다. 신임 사무국장에 대기업 기획조정실 출신인 지용범씨를 선임하고 국제 마케팅 및 각종 이벤트, 홍보 등을 담당할 간부급 인력영입을 마쳤다.
KISIA는 또 회원사에 대한 양질의 서비스를 위해 회원사 정보를 정리하고 회비를 새로 책정하는 등 협회의 틀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KISIA를 회원사들의 국제 마케팅을 돕고 벤처 기획관리를 돕는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기구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달부터는 회원사 사장들을 대상으로 국가정보원 투어행사를 비롯해 정보보호인력 수급문제 등 현안을 토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회원사들간의 활발한 교류를 가능케 할 예정이다.
KISIA의 김홍선 회장은 『성장 초기단계에 있는 국내 정보보호산업을 본궤도에 올리고 회원사들의 국제 마케팅 및 기획관리지원 기능을 갖춰 해외진출을 돕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