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프로게임단 「칸」의 활약상이 해외 경제유력지 비즈니스위크에 소개됐다.
삼성전자는 비즈니스위크가 9월 25일자 커버스토리로 「한국의 디지털 탐사(Korea’s Digital Quest)」라는 기사를 통해 한국의 IT산업을 분석하면서 전세계적으로 가장 성장률이 높은 우리나라 사이버 게임산업을 첫번째 예로 들었으며 삼성전자 프로게임단 「칸」을 소개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비즈니스위크가 「칸」 멤버들의 사진과 함께 이들을 『유럽·아시아·미주 등지의 국제 인터넷20 게임 이벤트에서 활약하며 삼성전자의 새로운 인터넷 사업을 알리는 사이버 챔피언』으로 소개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잡지는 「칸」의 유일한 여자선수 김인경씨(24)의 활약을 자세히 다루면서 『한국에서 사이버 게임 분야는 명예와 고수입을 보장하는 직업영역이 됐으며 프로게이머는 집안 및 학벌 등에 구애받지 않고 젊은이들이 자신의 능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꿈의 직업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