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오넷(대표 구종민)은 최근 글로벌 경영을 통한 사업확대를 위해 일본·싱가포르·중국·미국 등에 지사를 설립했다고 3일 밝혔다.
오넷은 또 올해 말까지 호주와 태국에 지사를 추가 설립하는 한편 2001년에는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대만·필리핀·베트남 등에 지사를 설립해 아시아 지역 네트워크를 완성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해외지사 설립을 계기로 사업영역을 확대, 국내 벤처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사업 외에 해외기업의 국내 진출 및 국내외 업체간 전략적 제휴 지원사업과 함께 컨설팅 사업도 전개할 예정이다.
오넷은 지리적 인접성과 시장상황 등을 고려해 우선 아시아시장을중심으로 국내 벤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