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유머>

<담배로 배운 나의 인생>

88을 피우며 수의 의미를 깨달았고

태양을 피우며 우주의 신비를 알았고

거북선, 청자를 피우며 조상의 위대함을 알았고

하나로를 피우며 단결심을 키웠고

한라산, 솔을 피우며 자연을 느꼈고

라일락, 장미를 피우며 꽃의 향기를 맡았고

시나브로를 피우면서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알았고

this, Get2를 피우면서 영어를 배울 수 있었고

엑스포를 피우면서 과학을 배울 수 있었다.

난 지금 esse를 피우면서 이글을 적는다.

<하하동진 : 나우누리>

<조성모 노래제목 혼동사건>

아저씨1 : 요새 어떤 노래가 좋아?

아저씨2 : 글쎄…. 요즘엔 조성모의 「아시나무」가 뜨던데. 좋더라구∼

아저씨1 : (비웃으며)글쎄…. 그런 노래도 있냐? 난 조성모의 「가시나요」가 좋더라.



<서태지와 태진아의 프로젝트 앨범명>

울트라맨은 아무나 하나….



<올림픽>

1. TV를 틀어 놓고 통신을 하고 있었다. 아마 일본과의 축구 경기를 중계했던 것 같다. 그런데 들리는 소리 『다까라 선수…』. 헉…. 일본 축구 선수 이름 다까라. 그렇다면, 양궁은 다쏴라, 야구는 다쳐라…?

2. 할머니랑 같이 올림픽을 보고 있었다. 육상경기였다.

할머니 : 여자도 섞어서 하네.

나 : 다 여자인데요….

<자신있게 : 나우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