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의 삼성몰(http://www.samsungmall.co.kr)이 실제 소비자 관점에서 국내 인터넷 종합쇼핑몰 가운데 가장 높은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됐다.
이는 본지와 인터넷가치평가 전문업체인 비즈아이닷컴(대표 이현국 http://www.bzeye.com), 학계 전문가그룹인 인터넷비즈니스연구센터(소장 김준석 연세대 교수)가 공동 기획한 「소비자 중심의 인터넷기업 가치평가」에서 10대 종합쇼핑몰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다. 관련기사 10∼11면
이번 평가에서 종합평점 71점(100점 만점)의 삼성몰은 70점을 받아 2위에 오른 한솔CS클럽(http://www.csclub.co.kr)을 근소한 차로 따돌리고 최고 평가를 얻었다. 이어 △LG홈쇼핑(http://www.lgeshop.com)·해피투바이(http://www.happy2buy.com)·인터파크(http://www.interpark.com) 69점 △삼구쇼핑(http://www.i39.com) 68점 △롯데인터넷백화점(http://www.lotte.com)·신세계사이버몰(http://www.cybermall.co.kr)·바이엔조이(http://www.buynjoy.com) 67점 △메타랜드(http://www.metaland.com) 58점 등으로 순위를 차지했다.
비즈아이닷컴 이현국 사장은 『많은 이들의 예측대로 오프라인 사업기반을 갖춘 대형사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일부를 제외하면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서비스 수준이 평준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본지는 이번 종합쇼핑몰 부문에 이어 인터넷서점·검색포털·사이버증권·네트워크게임 등의 업종별 평가결과를 앞으로 매주 한차례씩 게재할 예정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