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메일 및 무선인터넷 업체인 윈투(대표 문일민)가 엔터테인먼트 전문업체 SM엔터테인먼트(대표 김경욱)와 9일 포괄적 업무 제휴를 맺고 동영상 웹메일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번 제휴에 따라 윈투는 자체 개발한 동영상 웹메일 솔루션 「메일스코프2000」을 SM엔터테인먼트에 제공하며 SM엔터테인먼트는 윈투의 동영상 웹메일 솔루션을 현재 운영중인 「SM타운(http://www.smtown.com)」과 앞으로 개통할 사이트에서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윈투의 메일스코프2000은 기존 텍스트 메일에 동영상과 음성기능을 추가한 웹메일 솔루션으로 트라이콤과 서울일렉트론, 주부닷컴이 국내 영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중국과 일본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현재 e카드업체인 옥시 Send2U를 비롯해 퓨쳐비앤씨 등에 공급했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