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칩스(대표 유길수 http://www.prochips.com)는 이번 홍콩전자전에 디지털 위
성방송수신기, 인터넷 세트톱박스와 PC카메라 등 다양한 제품을 출품한다.
프로칩스는 지난 90년 설립이후 줄곧 디지털 정보통신분야 제품을 제조, 수출해 온 정보통신 전문업체다. 프로칩스가 이번에 출품하는 제품 가운데 가장 눈여겨 볼 만한 제품은 PC카메라 시리즈다. 이 제품들은 각종 멀티미디어 작업에 최적화된 30만화소의 뛰어난 화질과 탁월한 프레임 재생력을 갖추었고 스냅샷(snap shot) 버튼 지원으로 더욱 손쉬운 캡처 방법을 제공한다. 또 세련된 몸체는 받침대에서 분리돼 어떠한 위치에서도 원하는 형태로 캡처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디지털 위성방송수신기는 리모컨 조작으로 위성으로부터 직접 최신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할 수 있는 VCR 크기의 3분의 1에 불과한 소형 위성방송수신기와 VCR 테이프 정도의 크기인 초소형 슬림 위성수신기를 선보여 해외 바이어들을 상대로 활발한 수출상담을 벌일 계획이다.
프로칩스는 이밖에도 MP3는 물론 영상채팅, 전자상거래, 다양한 통신, 디지털 위성방송과 HDTV 방송 수신이 가능한 인터넷 세트톱박스 「PMS-2010」과 「PMS-2020」 시리즈를 전시한다.
한편 프로칩스는 최근 프랑스 현지의 한국어방송사인 채널 선(CH-SUN)사에 위성방송수신기 28만대(406억원)를 향후 2년 3개월간 분할 납품키로 하는 수출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