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정보기술(IT)업체들이 3·4분기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참조
SK증권은 11일 부실기업을 제외한 시가총액 500억원 이상인 거래소 176개, 코스닥 101개 종목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IT업체들의 3·4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32.6% 증가했으며 누적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영업이익보다 42%나 많은 것으로 추정했다.
코스닥업체들은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증가율이 153.6%로 거래소의 5.3%보다 크게 웃돌아 IT업체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