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와 전자거래진흥원은 지방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각 지방별
전자상거래지원센터(ECRC)간 인력과 기자재를 공동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산자부는 11일부터 이틀간 수원 라비돌 호텔에서 전자상거래 지원센터 대표
와 16개 지방자치단체 담당관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상거래 워크숍
을 갖고 지방조직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이날 밝혔다.
전자상거래 지원센터들은 워크숍에서 전문가 풀을 형성, 인력을 공동활용하
고 전자상거래 노하우를 공유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으며 애로 및 건의사
항을 수렴해 정부에 공식 전달할 예정이다.
산자부는 앞으로 워크숍 등의 형식으로 ECRC 협의회를 매년 2회 정기적으
로 개최, 전자상거래 교육 및 컨설팅을 담당할 전공 교수 등 전문가들을 확
충해 나가는 등 운영 개선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장관진기자 bbory5@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