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청구·과금서비스(EBPP) 전문업체인 한국인터넷빌링(대표 조진수)은 12일 비씨카드(대표 이호군)와 카드대금 전자납부에 관한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600만 비씨카드 고객은 앞으로 인터넷빌링의 한빌사이트(http://www.hanbill.com)를 통해 온라인 조회 및 대금납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한국인터넷빌링은 지난 7월 한국전력의 전기요금외에 비씨카드를 주요 과금업체로 확보함으로써 영업기반을 확충할 수 있게 됐다. 이 회사는 지불서비스 전문업체인 이니시스·한국HP와 함께 한국형 EBPP 솔루션을 개발한 바 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