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만을 위한 전문 포털사이트가 오픈했다. 화제의 사이트는 20여명의 여성 전문 기자들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해 운영하는 「여자와닷컴」
(http://www.yeozawa.com). 이 사이트는 국회의원 김홍신·김민석, 의학박사 김상준·김창대, 강기원 전 여성특별위원회 위원장, 곽배희 한국가정법률상담소장, 탤런트 이영애·안문숙·최유라, 개그우먼 김미화 등 유명인을 중심으로 전문 패널시스템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사, 패션, 뷰티, 커리어, 여행, 엔터테인먼트, 리빙과 푸드, 육아 등 여성과 관련이 깊은 14개의 콘텐츠로 구성돼 있으며 가계부·우먼서핑·동호회와 같은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수준 높은 디자인과 완성도 있는 플래시 기법의 「판타스틱 패션화보」는 패션 전문 사이트와 비교해도 뒤떨어지지 않는 콘텐츠가 자랑이다. 또 회원의 일일 출납, 정산, 결재일 확인 등 맞춤 콘텐츠를 제공해 자산관리를 해주는 가계부 서비스는 각종 생활의 정보와 중요일정 등을 기록할 수 있다.
이밖에 여자와닷컴은 배움닷컴·예스24·아시아홈즈코리아·여성신문·캐리어써포트 등 30여개 업체와 제휴해 콘테츠 내용을 다양화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