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인터넷보안솔루션업체인 미국 네트워크어소시에이츠(NAI)가 국내에 최근 네트워크어쏘시에이츠코리아(NAI코리아·대표 정봉화)를 설립하고 국내 보안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NAI코리아는 NAI의 바이러스방역솔루션(맥아피)을 비롯해 네트워크보안솔루션(PGP), 통합네트워크측정솔루션(스니퍼), 기업 네트워크관리를 위한 헬프데스크솔루션(매직) 등 각종 보안솔루션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또 소프트뱅크코리아와의 제휴를 통해 유통망을 확대하는 등 올해말까지 70억원 규모의 매출액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NAI코리아의 정봉화 사장은 『국내 보안시장 규모는 1000억원 규모로 추산되며 매년 그 규모가 늘어나고 있다』며 『NAI는 개인용 안티바이러스제품부터 기업용 방화벽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