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음반협회(RIAA)는 12일(현지시각) 음악저작권 보호를 목적으로 한 「디지털판 UPC 코드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개발된 시스템은 음악파일에 바코드를 부여함으로써 인터넷상에서의 불법 다운로드 등을 방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코드는 파일의 곡명 및 아티스트명, 인쇄 배분율 등 상세한 정보를 표시할 수 있으며 파일이 어느 사용자에게 다운로드됐는지 등의 정보도 알아낼 수 있다고 RIAA는 주장했다.
RIAA는 또 IFPI(International Federation of the Phonographic Industry) 및 일본음반협회 등 각 업계 단체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적극적인 보급에 나설 계획이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