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코리아(대표 오인식)의 집적전자시스템사업부는 급성장하는 위치추적장치(GPS) 시장을 겨냥해 가로, 세로 0.8㎝에 60㎽인 초절전 단일칩 「GPS IC」를 개발, 샘플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1.5㎓의 RF와 디지털대역프로세싱을 하나의 다이(싱글 다이)에 통합해 부품 수를 기존보다 10분의 1로 줄였으며 가격 대비 성능을 높인 12 채널 온코어 단일칩이다.
또 △초절전 △매순간 고정위치 확인 △단말기 동시전환 △GPS 위치확인용 메모리 및 파워를 호스트에서 동시 조절 등의 기능을 갖췄다.
모토로라는 무선 및 이동장치에 광범위한 위치추적기능을 구현하는 이 제품을 이동전화, 개인휴대단말기(PDA), 노트북, 장난감 등에 응용할 수 있으며 내년 1·4분기에 양산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