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업체인 유니텍전자(대표 백승혁)는 대만의 투자회사로부터 200만달러 규모의 외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유니텍전자는 이날 대만의 마이스타인베스트먼트홀딩스로부터 제3자 배정방식 유상증자로 200만달러의 외자를 유치하는 조인식을 가졌다. 마이스타인베스트먼트홀딩스는 이로 인해 유니텍전자의 지분 4.99%(26만2000주)를 확보했다.
마이스타인베스트먼트홀딩스는 유니텍전자의 대만 메인보드 공급업체인 마이스타인터내셔널의 자회사다.
백승혁 사장은 『이번 외자유치를 통해 마이스타인터내셔널과 전략적 제휴를 강화하고 세계 메인보드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마이스타인터내셔널의 지속적인 자금 및 기술투자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