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두네트워크와 합병으로 정보기술(IT)분야에 본격 진출한 대양이앤씨(대표 이준욱)가 미국 개인용 디스플레이 장비업체인 마이크로디스플레이사에 22억5000만원을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양이앤씨는 『이번 투자가 사업다각화 차원의 개인용 디스플레이장비 원자재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만 IT분야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와도 연관이 있다』라고 밝혔다.
회사관계자는 『현재 현금보유액만도 600억원에 이르고 있어 연내에 3∼4개 IT전문업체를 추가로 인수합병(M&A)할 계획』이라면서 『내년에 IT분야 매출목표를 1000억원 이상으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