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백남준씨 금관문화훈장 받아

세계적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씨(68)가 정부로부터 금관문화훈장을 받게 됐다. 문화관광부는 16일 백씨 등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4명을 올해의 문화의 날 문화훈장 수훈자로 발표했다. 이들에 대한 시상은 20일 오후 5시 서울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문화의날 기념식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수훈자는 다음과 같다.

△금관문화훈장(1명) = 백남준

△은관문화훈장(7명) = 고 윤경렬, 고 임승근(예명:임방울), 권순형, 김동진, 김원복, 문덕수, 안형일

△보관문화훈장(13명) = 고 현중화, 강용준, 김길호, 배동신, 성찬경, 유민영, 이귀례, 이승택, 이학, 이한우, 정일성, 조수호, 베르톨트 바이츠(Berthold Beitz)

△옥관문화훈장(5명) = 고 최명희, 김양수, 장하린, 조흥동, 최민식

△화관문화훈장(8명) = 고경재, 김수진, 김희규, 박영재, 손호연, 이형구, 한명숙, 황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