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보안솔루션 업체인 어울림정보기술(대표 장문수 http://www.oullim.co.kr)은 최근 미국 웹트렌즈와 제휴를 맺고 자사의 방화벽인 「시큐어웍스 파이어월」에 웹트렌즈의 로그분석기를 탑재했다고 19일 밝혔다.
어울림의 방화벽에 탑재하는 웹트렌즈의 로그분석기 「웹트렌즈 포 파이어월스」는 분당 30MB의 로그를 분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32비트 애플리케이션이면서도 64비트 기술을 이용하기 때문에 10GB 이상의 큰 로그파일도 쉽게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어울림측은 웹트렌즈의 로그분석기를 탑재함으로써 실시간으로 방화벽의 관리 상황과 모니터,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기 때문에 관리자들로 하여금 보안 및 네트워크 트래픽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스케줄러를 이용해 매분, 시간, 날짜, 주 또는 월별로 보고서를 자동 생성할 수 있고, 이 보고서는 HTML, MS워드, MS엑셀, 텍스트 등의 문서로 저장됨은 물론 관리자에게 e메일로도 보낼 수 있다.
어울림의 한 관계자는 『이번 웹트렌즈와의 기술제휴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돼 국내시장뿐 아니라 해외시장 공략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