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 하니웰 인수 임박

미국의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http://www.utc.com)가 하니웰(http://www.honeywell.com)을 곧 인수할 것이라고 「AP」가 미국의 경제전문 채널 「CNBC」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유나이티드는 총 400억달러 규모의 주식 교환방식으로 하니웰을 인수하며 이르면 이번주내로 공식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합병사의 CEO는 유나이티드의 CEO인 조지 데이비드가 맡고 하니웰의 CEO인 마이클 본시노르는 회장직을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이에 대해 합병을 포함한 폭넓은 협상이 진행중이라고만 밝히고 더 이상의 논평은 거부했다.

유나이티드는 항공장비를 비롯해 에어컨·엘리베이터 등을 생산하며 하니웰은 항공·발전장비 및 특수화학·전자부품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