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인 메드랩(대표 신성준 http://www.medlab.co.kr)은 의료용 계측장비를 온라인상에서 판매하는 전문사이트를 구축하고 다음달부터 상용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메드랩은 질병여부를 즉석에서 판별하는 현장검사(POCT)용 의료기기와 센서 300여종을 취급하며 제품의 현장설치와 교육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메드랩은 일회용 혈당측정센서와 임신진단센서, 간염측정기 등 비교적 저렴한 POCT용 의료센서를 전국 1만9000개 병의원에 판매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신성준 사장은 『1차 진료기관에 적합한 현장검사용 의료센서사업에 뛰어들었다』며 『내년 상반기에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이 개발한 치매진단용센서를 판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