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몰렉스(대표 정진택 http://www.molex.co.kr)가 현재까지 KS인증 압착단자 매출이 지난해보다 10배 이상 증가한 10억원에 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매출증가는 KS인증 제품이 인탈산동을 사용하는 기존 압착단자와는 달리 무산소동을 사용해 재질이 견고하고 도전율이 높아 제조업체들이 선호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한국몰렉스측은 『KS인증 압착단자는 무산소동을 사용해 도전율이 60∼70% 불과한 기존 압착단자와는 달리 100%의 도전율을 제공하며 접합부문을 납 대신 은으로 땜질해 용접부위가 균일하며 도금두께도 1.0미크론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한국몰렉스는 내년에는 KS인증 압착단자로 2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