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지수와 서울 양대 증시가 동반하락했다. ET지수는 한국디지탈라인 부도사태로 지난 주말보다 4.59포인트 하락한 161.59(잠정치)로 마감됐다. 20여개의 관계사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디지탈라인 부도로 바른손·동특·리타워테크놀로지스 등 인수개발(A&D) 관련주들의 주가가 대부분 하락했다. 코스닥시장은 나스닥시장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2.98포인트 내린 79.94로 마감됐으며 외국인을 제외한 기관 및 개인들은 순매도세를 보였다. 거래소시장은 외국인 선물이 약세로 돌아선데다 프로그램 매도물량까지 나와 지난 주말보다 17.60포인트 하락한 528.37로 마감됐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