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정보통신(대표 이태선 http://samjintel.co.kr)은 자체기술로 개발한 지능형 광접속함체(FICOO)가 최근 한국통신(KT)이 실시한 제품시험에서 통과해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광선로를 까는 데 필수부품으로 이중구조의 실리콘 개스킷으로 패킹해 수분의 침투를 막을 뿐만 아니라 센싱모듈을 내장해 함체를 열지 않고도 내부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이 제품을 이용하면 광케이블 선로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삼진정보통신은 이번 KT의 제품시험에 통과함으로써 국내 광선로 설치에 필요한 장비로 활용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국산 광부품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지난 3월초 미국 통신장비 공급업체인 유니컴과 100만달러어치 이상의 지능형 광접속함체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제품공급을 끝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