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간(B2B) 전자상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규모 엑스포와 콘퍼런스가 산업자원부 주최, 한국전자거래협회·코엑스 공동주관으로 오는 12월 5∼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처음으로 열린다고 주최측이 25일 밝혔다.
전시회에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네트워크로 구성된 인프라관 △전자지불·인증·보안업체가 참가하는 솔루션관 △B2B 또는 기업·소비자간(B2C), 기업·정부간(B2G) 전자상거래 사이트, e마켓플레이스, 인터넷쇼핑몰 등으로 구성된 전자상거래구현관 등이 설치되며 사이버무역·인터넷게임·인터넷방송업체 등도 참가한다.
또 e비즈니스 업체의 벤처캐피털 투자설명회와 취업희망자를 위한 채용정보전, 전자상거래 창업·특허·투자상담회 등도 동시에 진행된다.
전시회와 함께 개최되는 e비즈니스 콘퍼런스에서는 관련 법·제도 소개, 마케팅전략, 제휴전략, 기업조직관리, 투자전략, B2B·B2C·B2G 시장동향 및 대응전략, 업종별 성공요인 분석·전략수립·과제 등을 주제로 한 부문별 세미나가 마련된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