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A·한국통신하이텔·콤텍시스템의 공동 합작사인 온라인패스(대표 하만정 http://www.onlinepass.net)는 25일 사업설명회를 갖고 온라인서비스임대업(ASP) 및 ASP기반제공사업(AIP)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온라인패스는 지난 7월 법인설립후 CA 회계 프로그램인 「액팩」의 현지화 및 테스트 작업을 완료하고 지난달부터 스펜오컴을 대상으로 유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패스는 전사적자원관리(ERP)의 경우 액팩, 그룹웨어는 아이투에스코리아(공동대표 김영일 신언용)의 「아이투조인」 패키지를 전략상품으로 내세우는 등 사업본격화에 앞서 분야별로 특화된 솔루션을 확보했다. AIP는 CA 및 e시큐리티와 공조체계를 갖춰 나가기로 했다. 하만정 사장은 『우선 ERP와 그룹웨어를 중심으로 시장기반을 다진 뒤 데이터웨어하우스(DW)·컨설팅 등으로 서비스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