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벤처기업인 드림세이버(대표 강훈 http://www.livequiz.tv)는 실시간 동시 접속 솔루션인 「DINS-oM」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데이터 집적과 분산을 통해 동시에 1만명이 하나의 가상공간에 접속해 한 명의 운영자를 상대로 게임이나 채팅·경매·회의와 같은 양방향 작업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여러 서버를 하나의 서버처럼 동기화함으로써 온라인 작업의 가장 큰 문제였던 「동시접속」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측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강훈 사장은 『동시접속 솔루션을 통해 사이버 공간에서 1만명 이상의 사용자가 접속할 수 있기 때문에 실시간 모의고사, 경매, 인기순위 조사, 여론조사, 사이버투표 등에 적용할 수 있다』며 『온라인 게임이나 퀴즈 등을 비롯한 국내 엔터테인먼트 사이트에 도입할 경우 역동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세이버는 지난 4월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온라인 게임인 「동시접속 Ox 죽느냐 사느냐」와 전화퀴즈 「스피드 더블퀴즈」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