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업체인 오피콤(대표 고석훈 http://www.opicom.co.kr)이 소프트웨어업체 리얼테크닉스를 인수한다.
오피콤은 다음달 2일 리얼테크닉스 지분의 11.02%인 1만9175주를 인수한 뒤 7일 신주인수를 통해 51% 지분을 확보, 이 회사를 우호적으로 인수한다고 27일 밝혔다.
리얼테크닉스는 지난해 6월 설립된 업체로 영상인식, 리얼타임 영상추적시스템, 모션캡처 3차원영상 재구성 등의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피콤은 리얼테크닉스의 안철 사장을 소프트웨어분야 기술담당최고임원(CTO)으로 임명할 계획이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