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에이전시 업체인 테크웨이(대표 김일진 http://www.techway.co.kr)가 프로그램 제공업체(ASP) 등 서버를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시장개척에 나선다. 테크웨이는 한국 후지쯔·한네트 IDC·유니와이드테크놀러지·애드버넷과 함께 서버를 구입하면 관련 솔루션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인프라팩 풀코스」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후지쯔의 NT서버를 구입하면 자사 그룹웨어, 시스템 모니터링 프로그램, 웹메일 솔루션과 유니와이드테크놀러지의 방화벽, 애드버넷의 웹로그 분석 솔루션까지 인터넷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5가지 솔루션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일종의 공짜 마케팅이다.
김일진 사장은 『서버를 구입하고자 하는 고객은 대개 인터넷 비즈니스 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응용 솔루션을 필요로 한다는 데 착안했다』며 『이번 이벤트는 서버판매를 통한 수익보다 웹에이전시 사업의 잠재고객 확보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