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 다이어트 저울을 연계시킨 첨단 체중계가 등장했다.
아이아커뮤니케이션(대표 홍순성 http://www.aiia.co.kr)은 세계 최초로 「네트웍 다이어트 체중계(모델명 SLIM-MANAGER)」를 개발해 다음달부터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온라인상에서 사용자의 몸무게 변화를 파악, 개인별 맞춤 다이어트와 운동처방 프로그램을 인터넷·통신을 이용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국내와 미국·일본 등 세계 8개국에 특허출원한 상태이고 다음달 7일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 2000 벤처 포럼」에 시제품이 공개될 예정이다.
아이아커뮤니케이션 홍순성 사장은 『내년 6월부터 양산에 들어가며 일본 및 미국 시장에 현지 판매법인을 설립, 온오프라인망을 통해 총 12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라며 『올해 다이어트관련 시장규모가 1조원에 이르고 2002년에는 3조원 규모로 늘어날 전망이기 때문에 매년 100% 이상의 판매 성장률을 자신한다』고 밝혔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