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장병석)는 지난 7월 오픈한 커뮤니티 사이트 사이버파크(http://www.sonystyle.co.kr)에 역경매 콘텐츠를 추가, 소니 고객들이 파격적인 가격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매주 캠코더·워크맨 등 다양한 모델 제품 8종류와 15여개 제품을 경매방식으로 판매하는 「사이버파크 옥션」은 최소 경매가 1000원(품목에 따라 다르게 적용)에서부터 출발한다. 경매방식은 일반경매, 더치(DUTCH)경매, 내정가경매 등 3가지로 운영되는데 더치경매는 물건수량이 2개 이상일 때 수량만큼의 순번까지 낙찰되는 방식이고 내정가경매는 판매측(소니코리아)이 경매 최소가를 정하고 그 가격에 미치지 못할때는 유찰되는 방식이다.
경매기간은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부터 일요일 0시까지 진행되고 구입한 물품에 대한 교환 및 AS는 오프라인에서 구입한 경우와 동일하게 적용되며 지불은 신용카드나 e머니로 가능하다.
소니코리아 홍보실 유정현 차장은 『소니 마니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소비자와의 원활한 커뮤니티를 형성하기 위해 경매코너를 마련했다』며 『최상의 제품을 경매에 올려 단종모델·구모델 등을 경매에 올리는 다른 경매사이트와 차별화를 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