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유네스코에 교육기금 6억원 기증

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북한 어린이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불우아동을 위한 교육기금을 조성한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31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 6억원의 교육기금을 기증했다.

삼성전자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공동으로 조성하는 「삼성·유네스코 국제 불우아동을 위한 교육기금」은 총 10억원 규모로 운영되며 앞으로 각 대륙별 3개국씩 총 15개국의 불우아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 기금은 북한 학생들의 교과서 제작·교육용 컴퓨터·외국어 실습 기자재 비용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또 국내 불우아동을 위한 교육관련 NGO 활동에도 지원된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