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티비(대표 나원주 http://www.chatv.co.kr), 나인포유(대표 김박 http://nine4u.com), C3TV디지털미디어(대표 고봉은 http://www.c3tv.co.kr) 등 인터넷 방송3사는 31일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위한 「한국스트리밍센터」를 설립, 출범시켰다.
이 센터는 향후 인터넷 방송사를 대상으로 서버호스팅, 전문가 그룹 인터넷 방송 구축 컨설팅, 멀티캐스팅 생중계 등의 업무와 격주 1회 정도의 웹캐스팅 세미나 등 각종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통신 목동 IDC내에 1GB의 회선망을 독점 확보하는 한편 백업 시스템으로 익스트림네트웍스의 레이어4 스위치 2대를 도입하는 등 안정성있는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센터는 인터넷 방송3사 외에 컴팩코리아·마이크로컴·마이크로소프트·KT-IDC·컴텍시스템·이지씨앤씨·한국통신정보기술·IDA 등이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패밀리 네트워크로 참여했다.
채티비의 나원주 사장은 『방송국간의 공동사업 전개로 초기 투자비를 절감하고 저렴한 종량제 요금체계를 갖춰 이용률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