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원장 주덕영)은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종합전시장에서 한국의 신기술을 전시하는 「2000한국신기술 대전」을 개최한다.
정부 각 부처에서 인증한 신기술 제품을 총망라해 소개하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정부는 신기술인증제품의 수요기반 확대를 위해 인증제품 구매확대 및 인증제품에 대한 기술우대 보증 및 하자보증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신기술 개발과 이의 실용화를 위해 산자부의 NT(New Technology)·EM(Excellent Machine&Material)·GR(Good Recycled), 과학기술부의 KT(Excellent Korean Technology)·IR(Industrial Research)52, 정통부의 IT(Excellent Information Tecnology) 등 정부 각 부처에서 인증한 179개 업체 5000개 신기술 제품이 전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부포상식을 통해 기술개발과 실용화에 기여한 삼성전자 김성권 부사장을 비롯, 동남정밀공업 이재우 대표이사 등 25명의 유공자 그리고 삼익공업 등 267개 기업에 대한 유공 표창식도 열린다. 또 부대행사로 신기술 인증제품의 수요기반 확대를 위한 대형구매기관들의 구매확대방안 및 인증제품 하자보증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도 열린다.
주요수상자 및 기업은 다음과 같다.
◇수상자 =△산업훈장 :삼성전자 김성권 부사장 등 2인 △대통령표창 :한국공작기계 안대균 이사 등 4인 △국무총리표창 :카스모아이티 홍중후 대표이사 등 5인 △산자부장관표창 :현대전자 한종희 차장 등 11인
◇수상기업=△대통령표창 :소프트다임 등 8개사 △국무총리표창 : 코스모브리지 등 8개사 △산자부장관표창 :영창산업기계 등 10개사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