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이 모처럼 상승세를 보였다.
31일 3시장은 장초반 보합세로 출발했으나 장종반들어 일부종목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거래가 비교적 활발해져 전날보다 소폭 상승한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10만주 감소한 44만주, 거래대금은 9000만원 증가한 3억5000만원, 수정주가평균은 전날보다 442원 오른 1만8256원을 기록했다.
코리아인터넷정보통신이 전체 거래대금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으며 바이스톡과 훈넷 등 저가주의 거래도 활발했다.
117개 거래종목중 상승 32개 종목, 하락 34개 종목이었으며 거래미형성종목은 31일동안 거래가 한주도 이루어지지 않은 인콤을 포함해 40개 종목이었다.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새길정보통신으로 전날보다 172.17% 상승한 3130원에 거래됐으며 럭키넷(120%)과 인터넷일일사(67.27%)도 많이 올랐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