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대표 고현진)는 메시징과 협업 플랫폼인 「익스체인지 서버2000」을 이달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일 롯데월드호텔에서 이들 제품 발표회를 갖는 것을 시작으로 전국 5개 주요 대도시에서 로드쇼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에 발표한 익스체인지 2000 서버 제품군은 중소기업용인 익스체인지 2000 서버, 대기업용인 익스체인지 2000 엔터프라이즈 서버, 데이터 및 음성·비디오 회
의 기능을 제공하는 익스체인지 2000콘퍼런싱 서버 등으로 구성돼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향후 발표예정인 「오피스10」 「타호」 「모바일 인포메이션 서버 2001」 등도 익스체인지 2000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SDS·NC소프트·가온아이·대림정보시스템·웹플러스·삼양데이터시스템·한빛소프트·테크데이타·넥스존·키스톤테크놀로지 등 20여 업체들은 이 제품발표에 맞춰 이를 기반으로 하는 솔루션 개발에 착수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