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전체 시장 및 개별종목의 매수, 매도 거래량을 입체적으로 분석해 매매타이밍을 결정하거나 주도주 및 주도업종 분석을 통해 장세진단을 할 수 있는 「볼륨 파워(volume power) 차트서비스」를 2일부터 사이버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대신경제연구소에서 개발한 거래량 분석기법으로 거래량을 체결된 매수거래량과 매도거래량으로 구분, 개발종목의 주가추이를 진단하고 매매타이밍을 선정할 수 있는 입체분석 서비스다. 이 차트는 거래량을 체결매수와 체결매도로 나눠 백분율로 표시해주며 매수심리가 매도심리보다 강해 체결매수가 체결매도보다 많으면 지수는 100 이상으로 나타나고 반대의 경우는 100 이하로 표시된다.
대신증권은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주가의 기술적인 분석상 발생하는 속임형 현상을 상당부분 제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볼륨 파워 차트는 일별로 표시될뿐만 아니라 분차트로도 표시되기 때문에 단기매매를 하는 데이트레이더들이나 선물매매에 유용한 투자지표로 활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