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라코리아(대표 김현식)는 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프로그래머블로직디바이스(PLD) 월드 코리아」를 개최하고 지적재산(IP) 및 임베디드 프로세서 솔루션 세미나, 제품 전시회를 가졌다.
「PLD 월드 코리아」는 알테라 주관아래 반도체설계자동화(EDA)업체들이 참가해 각종 PLD 솔루션과 제품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로 일본에서 일곱차례 열렸고 국내는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 참가차 방한한 에릭 클리그(Erik Cleage)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은 『한국이 중요한 PLD시장으로 떠오르면서 이번 행사를 처음으로 열게 됐다』며 『한국시장을 포함한 전세계 PLD시장이 앞으로 3년안에 5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PLD에 관한 「알테라 솔루션의 현재와 미래」가 발표됐으며 멘토그래픽스·ARM 등이 각각 PLD 설계를 위한 통합 솔루션, 32비트 명령어축약컴퓨팅(RISC) 프로세서 코어 등이 소개됐다.
전시회에는 아반티(Avant!), 케이던스(Cadence), 멘토그래픽스, ARM, 신플리시티(Synplicity) 등이 전시 부스를 마련했으며 600여명의 관람객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