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기기>
CDRW 판매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읽고 쓸 수 있는 RW미디어를 이용해 데이터를 여러번 기록할 수 있는 장점때문이기도 하지만 최근 데이터를 한번만 기록할 수 있는 공 CDR의 가격이 대폭 낮아져 「다시쓰기」보다는 「읽고 쓰기」 수단으로 CDRW를 사용하는 경우가 늘어남에 따라 수요가 급속히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CDRW미디어 가격은 장당 4000원 이상이지만 CDR미디어는 저가경쟁으로 최저 350원 정도로 저렴해 웬만한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 백업용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쓰기 8배속에 다시쓰기 4배속, 읽기 32배속인 「8×4×32」 제품이 시장의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20만∼23만원선에 판매되고 있다.
<부품>
CPU는 지난주 큰 폭의 가격하락이 있은 후 이번주를 기점으로 가격하락세가 다소 둔화되거나 오히려 반등, 상승세로 이어졌다. 펜티엄Ⅲ 733㎒ E와 펜티엄Ⅲ 800㎒ EB의 경우 오히려 가격이 지난주 대비 1000∼2000원 상승한 23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셀러론 633㎒의 경우 꾸준하고 완만한 가격하락으로 10만원선에 가격대가 형성됐다. 램은 수요가 많은 삼성 PC100 규격 128MB와 PC133 규격 128MB이 지난 한주간 가격변동이 거의 없는 각각 9만8000원, 10만원에 판매됐으며 256MB(PC100, PC133)는 가격이 소폭 하락, 21만원대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