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게임채널은 밀리터리 액션 게임인 「델타포스3-랜드워리어」를 12월에 발매한다고 5일 밝혔다.
노바로직사에서 개발한 「델타포스」 시리즈는 미국 특수부대인 델타포스에서 훈련용 프로그램으로 사용할 정도로 사실성이 뛰어난 게임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출시될 최신 시리즈 「랜드워리어」는 △그동안 지적받았던 그래픽 문제가 개선됐으며 △야외에서 진행되는 전투 미션이 새롭게 추가됐고 △원거리 공격에 필요한 다양한 무기들이 추가돼 게임의 사실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북미지역에서는 11월 8일 출시되며 국내에서는 심의 및 기타 업무처리 등에 걸리는 기간을 고려할 때 12월 중에 발매될 예정이다.
동서게임채널은 「델타포스2」가 총성이나 출혈장면 때문에 등급심의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것을 고려해 한국버전은 잔인한 장면을 완화해 제작했으며 5만장 이상의 판매를 기대하고 있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