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SW)와 입체안경만으로 PC에서 입체영화를 볼 수 있게 됐다.
소프트포디(대표 강호석 http://www.soft4d.com)는 2차원으로 제작된 영상파일을 3차원 영상 데이터로 실시간 자동변환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MPEG 방식의 2차원 동영상을 간단한 버튼 조작만으로 3차원 입체영상으로 변환해주는 이 SW는 카메라와 영상의 상대적인 운동상태에 따라 개별 영상마다 적절한 깊이감을 주는 방식으로 3차원 입체영상을 구현하고 있다.
이 SW는 소프트포디의 제휴사인 서울시스템을 통해 오는 12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