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에 대한 기대감과 나스닥의 상승세에 힘입어 ET지수는 전일보다 1.48포인트 오른 190.91로 마감됐다. 인터넷 업종은 낙폭과대라는 인식과 나스닥의 인터넷 종목 상승세에 힘입어 전일보다 49.09포인트 오른 914.10으로 마감, 이틀 연속 상승했다. SI와 NI업종도 12.55포인트 오른 954.45를 기록, 상승세를 탔다. 삼성전자, 현대전자 등 반도체 업종은 대만정전 효과가 지속되면서 전일보다 11.52포인트 오른 354.04로 마감됐다. 이날 삼한콘트롤스, 뉴런네트, 휴먼이노텍, 엔피아 등 인수후개발(A&D) 종목들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눈길을 끌었다. 신규종목인 진두네트워크, 하이퍼정보통신, 블루코드 등 6월 이후 등록종목들도 대거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