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NSC서 환경 특별상 수상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문이 국제안전협회(NSC)로부터 세계최고의 환경안전기업으로 인정받아 「특별상(프레지던트 스페셜 어워드)」을 받았다.

5일 삼성전자 기흥 반도체공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앨런 맥밀런 NSC 부회장은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사업장으로 지난 74년부터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었다』면서 『삼성전자의 환경안전 경영에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받은 상은 매년 수여하는 국제안전협회의 일반상이 아닌 특별상으로 지난 1912년 협회 창설 후 88년 만에 삼성전자가 처음 수상했다.

한편 NSC는 환경안전 문제를 다루는 비영리단체로 전세계 3700여개 업체, 3000만명 이상의 근로자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