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내년도 중소기업의 정보화 사업을 위해 중소기업 e비즈화 기반 구축 등 11개 신규사업을 개설하는 한편 올해보다 11배 이상 늘어난 285억여원의 예산을 책정, 집중 지원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주요 사업별로는 전사적자원관리(ERP)와 e비즈화, IT 융합화 기술개발 및 컨설팅 지원에 80억원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중소기업 정보화혁신센터 지정사업에 45억원, 대학 및 연구소간 기술개발자원 연계 DB 구축 사업에 75억원을 지원하는 등 총 200억원을 신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지방중소기업 및 전자상거래 기반 구축을 위해 34억8900만원을 신규로 지원하는 한편 정보화경영체제 구축에 16억7000만원, 중소기업 e비즈화 인력양성 사업에 15억원을 책정했다.
중기청은 이와함께 지역신보 통합전산망 및 지식창고 시스템 구축, 중소기업 현황 DB 운영 등 중소기업 경영정보 기반 구축 사업에 18억7400만원의 예산을 신규로 지원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