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망 벤처기업이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벤처포럼」에 참가해 해외투자가를 상대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6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정보통신분야 유망 벤처기업 넥셀텔레컴, 코리아인터넷정보통신, 우일텔콤 등 10개 업체가 벤처컨설팅 회사인 에이업의 심사를 거쳐 파견업체로 최종 선정됐다.
KOTRA측은 『이번 포럼에 참가하는 해외투자가를 대상으로 우리 참가업체에 대한 기초정보를 이미 배포한 상태』라며 『해외투자가들의 관심이 상당히 높은 것 같다』고 밝히고 있다.
홍콩 벤처캐피털저널사가 주최하는 아시아벤처포럼은 전세계 550개 이상의 벤처캐피털이 참가하는 국제적 투자포럼으로 올해는 아시아 투자를 희망하는 캐피털 업체가 대거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관진기자 bbory5@etnews.co.kr>